아이가 자라면 그림도 자란다

아이가 자라면 그림도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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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그림에도 발달 단계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술교육자 로웰펠드에 따르면 아동의 그림은 성장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할 수 있어요!


묘화 발달단계 by. 로웰펠드
  • 난화기  |  2~4세

그림 도구를 손에 쥐고 끼적이는 단계예요.
부드러워 쉽게 그려지는 크레용, 색연필이 적절해요.

  • 전도식기  |  4~7세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의도를 표현하기 시작하는 단계예요.
선과 면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한답니다.

  • 도식기  |  7~9세

이전보다는 조금 더 고차원인, 인물과 공간의 개념을 표현하는 단계예요.
그림을 잘 그렸다, 못 그렸다와 같이 자기 평가를 시작하는 연령이기 때문에 완성된 결과물을 과도하게 칭찬하기 보다, 자발적인 표현 과정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아이의 흥미 유발에 더 좋아요.

  • 또래집단기  |  9~11세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단계예요. 그림에서 원근감 등 사실적인 표현이 나타나기 시작해요.

  • 의사실기  |  11~13세

주로 사실적인 표현이 많이 보이는 시기예요.
자신이 본 것을 관찰하여 그대로 표현하고자 하는 경향이 생겨요.

  • 결정기  |  13~17세

​중학교 이상의 아이들이 해당돼요.
의사실기에서 사실적 표현에 관심이 생기며, 그림 그리기가 익숙해진 아이들은 그림에 관심을 지속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그림을 멀리하기 시작해요.


쑥쑥 자라는 우리 아이,
그림도 함께 자라고 있는지 리틀피카소와 함께 확인해보세요! :)